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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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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한지 두 달이 넘었습니다.
나이가 들기까지 혼자 일궈놓은 사업은 스트레스의 끝을 달리고 있었고,
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 하나로 여태까지 무리하게 버텨왔던 것이 이런 몹쓸 병을
만들게 되었던 것같습니다.
당시에는 병명도 모른 채 사람들의 눈이 두려워 계속 숨기거나 피해 다니다 보니
어느새 병은 걷잡을 수 없이 진행되고 있었고, 작년 여름에 파킨슨병 판정을 받고 난 후 손떨림이 심해지고 말소리가 작아지며 어눌해졌는데 금년 들어서는 동작이 둔해지고 자세가 구부정하게 되었네요.

병원치료에서 차도가 없어 고민끝에 우리몸한의원을 찾은지 두달이 지났네요.
한방치료는 효과가 나오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거라 생각했는데, 두 달여 만에 생각보다
많이 호전된 것같네요.

처음상담을 하러 갔을 때부터 궁금한 부분도 많아 질문도 많이 드렸었는데..
너무 친절하게 답변해주던 것이 생각납니다. 오래 묵힌 마음의 짐을 내려 놓게 되어
저는 매 상담 때마다 저 스스로도 많은 호전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손떨림은 긴장할 때만 가끔 떨리는 정도가 되었고, 목소리는 한결 커지고 발음도 뚜렷해졌습니다.
자세는 잘 몰랐는데 주변에서 많이 좋아졌다고 하네요.

원장님이 요청하신 대로 집에서 할 수 있는 자세훈련과 호흡법, 스트레칭 등을 꾸준히
해왔고 그것에 대한 일지도 빠짐없이 적어서 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내원이 어려울 때에는 전화로 항상 저의 생활관리에 대해 체크하시고 조언을
주신 점에 대해 참으로 쉽지 않은 노력을 해주신다고 생각했습니다.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저의 묵힌 마음의 짐을
덜어주신 원장님께 감사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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