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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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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치료에 도움이 되는 운동치료 TIP


요즘은 정말 아침에 눈이 떠져도 따뜻한 잠자리에서
바로 일어나기가 참 쉽지가 않습니다.

특별히 어딘가 아픈 곳이 없는 대부분의 사람들도
피로감을 떨치기 어려운 경우도 많구요.

진료실을 방문하는 모든 환자분 역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운동치료에 관심은 많지만, 삶의 의욕이 많이 떨어지고
몸을 움직이는 것이 마음처럼 쉽지 않다보니
매일 운동하는 것을 어렵고 힘든 일로 생각하시면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진료실을 찾는 환자와 가족분들 사이에서 오고 가는
작은 실랑이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이럴 땐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뇌가 팔과 다리를 움직이게 하는 것이 아니라
팔과 다리를 움직으로써 뇌가 자극을 받고 활성화되어
결과적으로 증상이 완화되고 호전이 되는 것입니다.

이 말을 들으시면 대부분은 운동에 대해 좀 더 열의를 갖고 되시고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더 하시더라구요.

기본적으로 한의원을 방문하시는 모든 파킨슨 환자분들에겐
환자 개개인별의 증상의 정도, 몸의 상태, 운동에 대한 의욕 등에 맞춰
맞춤 운동 치료를 처방을 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처방한 운동치료를 꾸준히 잘 실천하고 계시는지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드리고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따라오시기만 하면 됩니다.

파킨슨병에 가장 도움이 되는 운동이란 한마디로 말해
몸 전체를 지속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몸의 잔 근육이 먼저 굳어가는 것이 파킨슨병의 특징이기 때문에
온 몸의 관절 위주로 몸을 푸는 스트레칭, 특히 요가가 아주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파킨슨병 환자분들은 몸의 좌우 균형이 틀어진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올바른 자세로 운동을 하지 않을 경우
오히려 상태가 나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반드시 운동 방법에 자세히 배운 후 하시도록 하고
너무 무리하게 운동을 해서 몸이 쉽게 지치도록 하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운동을 무리하게 하면 파킨슨병의 특성상 근육이 더 경직되어
다음날 증상이 악화되기가 쉽기 때문이죠.

또한 운동을 할 때 좌우 균형을 맞추기 위해 약해진 쪽에 좀 더
운동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런데 이런저런 운동도 다 하기 싫으신 분들이 있다면
좋아하는 노래를 하루에 한 곡이라도 부르는 일부터 시작하는 건 어떨까요?

노래를 부르면 안면 근육을 풀어주어 얼굴 경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며, 호흡근과 성대근을 강화시키는데도 매우 좋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노래를 부르는 시간만큼은
환자분들도 가족 분들도 행복할 수 있을 테니까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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